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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 이제 HUD 다이브 컴퓨터 시대인가 봅니다(feat.스쿠바프로)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해외에 다이빙을 못 나갔더니, 그 동안 못보던 다이브 컴퓨터들이 많이 보이네요. 예전에는 대부분 순토 D4i 아니면 D6i 였는데 말입니다. 저는 아직도 D6i 스틸을 잘 쓰고 있지만, 불편한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배터리 충전식이 아니라서 불편하고, OLED 패널이 아니라서 가시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야간 다이빙 때 매번 버튼을 눌러서 백라이트를 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편한 데이터 백업/전송 기능. 전용 케이블을 이용해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다이빙 로그를 꺼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다이빙 컴퓨터든 스마트워치든 스마트폰과 당연히 연결되는 시대인데 말입니다. 갈릴레오 HUD 핸즈프리 다이브 컴퓨터 (Galileo HUD Ha..
12:24:46 -
[스탠리] 살까 말까 망설였지만, 역시 있으면 편해... 스탠리 아이스박스 15.1L!!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그 동안 몇 번을 살까 말까 망설였던, 아이스박스를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아이스박스라는게... 본격적으로 캠핑을 하지 않으면 조금 애매하기도 하거니와, 보통 펜션이나 글램핑에서는 냉장고가 다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도 여전히 '반드시 필요하다'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2시간 정도는 어느 정도 냉장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세팅해서 차를 타고 이동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여러 가족과 여행을 갈 때, 대표로 뭔가 장을 봐서 간다고 하면, 많은 걱정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가다가 녹거나 다 쉬지는 않을지... (특히, 해산물류) 그리고 또 하나의 고민은, 트렁크도 크지 않은데, 그냥 소프트 쿨러를 사는 건 어떨까? 하는 생..
2022.08.01 -
[마라톤] 알트라 토린 5.0 구매+착용 후기!!(마라톤 훈련, 러닝화, 쿠션화, 발볼 넓은 러닝화)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오랜 만에 조금 달려보려고, 러닝화를 구매했습니다. 우선, 예전 마라톤을 하면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서, 쿠션이 좋은 러닝화를 찾으려고 했고, 저는 발 볼이 넓은 편이라, 발 볼이 넓은 신발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러너들 대부분이 부상방지를 위해서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찾으려고 할 겁니다. * 예전에도 발 볼이 넓은 사람들을 위한 러닝화로 젤 카야노 시리즈를 추천해드린 적 있습니다. * 2E, 4E (숫자가 클 수록 발 볼 부분이 넓습니다.) 모두 신어봤지만, 저는 2E가 적당했습니다. 4E는 너무 크더군요. * 젤 카야노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spacechild.net/349 [러닝화] 발볼이 넓은 사람을 위한 러닝화! 젤 카야노 23 S..
2022.08.01 -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후기(우주x공룡x바다생물)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 그동안 가보려고 했다가, 계속 미뤘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입니다. 2003년도에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했다가, 2008년도에 종합박물관으로 승격했습니다. 2011년도에 이정모 관장님, 2016년에는 이강환 관장님이 연달아 취임을 하시면서, 관람객 친화적으로 많이 발전한 것 같고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박물관이 크진 않지만, 알차고 전시물들이 깨끗하고 퀄리티가 높아서 가볼 만 합니다. 어렸을 때를 생각하면 우리나라 박물관과 전시관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첫 타임에 진입하기가 조금 힘들고, 11시 반 정도가 지나면, 근처 중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함께 사용할 수..
2022.04.06 -
남산의 부장들... 그리고 당시 생존자의 회고영상
남산의 부장들 영화를 보았습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재조명하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고 있습니다. 영화이기 때문에 허구로 재구성한 부분도 있고, 사람들마다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런 류의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늘 잡음은 있지만, 그 모든 잡음과 논쟁이 모두가 공감하는 근대사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런 역사 기반의 영화들의 상영과 흥행을 결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자, 예전에 봤었던 심수봉 씨의 현장증언 발언들이 겹쳐지면서 마지막 순간을 연출하는 데 있어서 고증에 많은 공을 들였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심수봉 씨는 그 날 그 자리에 있었던 민간인 2명 중 한 명입니다. 영화관을..
2020.01.29 -
M포인트로 올해 자동차세 완납했습니다(신용카드 포인트로 국세,지방세 납부하기)
역시 세금의 힘은 무섭습니다.꾸준히 많은 유입이 있어 조금 업데이트를 합니다. 모바일 지로 앱을 통해서도 M포인트 납부가 가능합니다.그리고 여기서 유의사항!!신용카드 납부 탭으로 가서 결제를 해야 M포인트를 활용한 결제가 가능합니다.간편결제로 가서 현대카드를 선택하면 M포인트를 조회해서 사용하는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올해도 자동차세 연납 성공하셔서 10% 할인혜택 많이들 받으시길 바래요!! :D ================================( 본문은 이 아래 부터 )================================= (출처) BMW 홈페이지 https://www.bmwusa.com/vehicles/m-models/m3/gallery.html#!/6 잊을만하면 찾..
2020.01.17 -
[로드바이크] 생애 첫 100km 라이딩 : 아라서해갑문으로 가즈아!! (feat.클릿슈즈)
저번 클릿슈즈 입문후기 포스팅의 말미에서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올해 9~10월 사이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는 국토종주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가 그 국토종주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로드바이크에 입문할 때부터 저기 한번 직접 가봐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 날이 빨리 찾아왔네요. :D 지난 주에는 아라 한강갑문 인증센터까지 갔었는데, 이번 주에는 클릿슈즈도 달았겠다. 무리하는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내친 김에 서해갑문까지 내달렸습니다. 성공은 했지만 역시나 이제 입문한지 갓 한달이 조금 지난 자린이에게는 살짝 무리인 여정이었습니다. 힘들었어요 ㅎㅎ 처음으로 100km가 넘는 롱라이딩이었습니다. Relive '롱라이드 #1' 국토..
2019.04.06 -
[로드바이크] 클릿슈즈 입문기!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7 슈즈(발볼 넓은 사람들 참고하세요~!)
로드에 입문한 지 약 한 달이 지나, 드디어 클릿슈즈에 입문하였습니다!! 지난 한 달간 달린 횟수는 약 17번, 거리는 420km 정도. 사실 한달 정도는 좀 더 로드에 익숙해지고 나서 클릿슈즈에 입문하고 싶었는데, 마라톤을 하면서 버릇이라는게 한번 생기면 참 고치기 어렵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어차피 클릿슈즈를 사용할 거라면 나쁜 버릇이 들기 전에 처음부터 바로 잡으면서 가자" 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처음 로드바이크를 구입하면서 맞춘 안장높이도 다시 피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빠르게 맘 먹은 것 같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이쁘지만 발은 불편한 브랜드 아니야? 저에게 스페셜라이즈드 로드 슈즈는 어딘가 나이키 같은, '이쁘지만 발은 불편한!' 이미지가 많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발 볼이 넓..
2019.04.06 -
[로드바이크]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이베이드 레드훅 크릿 리미티드 에디션 헬멧(Red Hook Crit LTD)
난 몰랐다... 네가 그렇게 비싼 물건인 줄... 약 한 달 전 로드바이크에 입문하면서, 헬멧은 필수니까 한번 써보고 골라보라고 하셨던 우리 스페셜라이즈드 매장 사장님... 왜 저를 안 말리셨나요 ㅜ_ㅜ (노린 거냐...) 전 그냥 써보니까 매장에 있는 거 중에서는 제일 예쁜 거 같아서 덥석 골랐는데... 그게 S-Works 이베이드 헬멧... 게다가 한정판(RED HOOK CRIT LTD.)이었다니... 로린이가 뭘 아나요... 그저 엄청 가벼워서 좋았고, 헬멧 끈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오오~ 이거 엄청 편하네!!" 하고 놀랐을 뿐... 이게 30만 원이라는 걸 알았으면 "오오~ 이거 내 물건이 아니네!!"하고 놀라며 내려놓았을 텐데... 이왕 산 거니까 새 것일 때 사진이나 찍어놓자.. 이쁘긴 참..
2019.03.30 -
[로드바이크] 저는 이걸로 쓸림을 방지합니다! 바디 글라이드 (라이딩, 마라톤용 강추)
저번에 말씀드린 고글(썬글라스)처럼 이 제품도 마라톤하다가 알게되어서 주변에 열심히 추천하고 다닌 제품입니다.로드바이크 탈 때도 완소 제품! 바로 바디 글라이드(Body Glide)!!! 마라톤과 로드바이크 모두 반복적으로 허벅지를 움직이는 운동이고, 저처럼 허벅지가 굵으신 분들은 필연적으로 옷 등에 쓸린 아픔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마라톤은 팔도 열심히 같이 움직이다 보니 팔 안쪽과 어깨 부분도 쓸리더군요. (왜 싱글렛을 입는지 알겠더라구요.) 용량에 따라 소형버전, 대형버전 모두 있는데, 지금 제가 쓰고 있는 건 간편하게 들고 다니기에 좋은 초소형(12.8g)입니다.보통 인터넷에 파는 건 42g(1.5oz)짜리... 스틱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고 손에 묻지 않고 간편합니다.딱풀이나 립글로..
2019.03.30 -
[로드바이크] 프레스타 타이어에 공기 넣는 방법!! (지요GF-56GTB 사용후기)
로드바이크 입문한지 어느 덧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로드바이크 공기압이 잘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라이딩을 9번 정도 하고 나니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진 않을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 진짜 용품 안사려고 했는데...어쩔 수 있나요. 필수용품인 것을.... 눈물을 머금고... 하지만 손가락은 날개달린 듯이 두두두두!! 결제완료!! (물건 사는게 제일 즐겁..) 국민 펌프인 지요GF-55은 공기압 게이지가 제일 바닥에 달려 있어서 보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서 공기압 게이지가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지요GF-56을 구입하였습니다. 박스 샷 한번 찍고~ 들었던 대로 압력 게이지가 상단에 있어서 확인하기 편하겠네요. GF-56까지만 보고 주문했는데, GF-5625 제품인가 보네요~ 앞..
2019.03.23 -
[로드바이크] 라이딩필수품!! 오클리 편광 고글 사용후기(마라톤용으로도 좋아요! :D)
로드바이크 입문하고 처음 타고 나면 내리고 나서 눈이 어찌나 시렵던지...처음에는 미세먼지 때문인 줄 알았는데, 자전거로 헤치고 나가면서 맞은 바람 때문이란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라톤하면서 장만했던 오클리 고글 등장! (로드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라이딩 중에 쓰고 있는 사진이 없네요....) 마라톤용으로 장만했던 거라, 라이딩용으로 적합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바람도 안 들어오고 눈도 편안하고 대만족입니다!! 스포츠 용품은 좋은 제품 사놓으면 여기 저기 다 쓸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D 가볍고 튼튼한 오클리 고글 보관함 고글닦이 겸용인 보호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처음에는 고글닦이로 쓰는 줄 모르다가 나중에서야 알게 된... 고글 테는..
2019.03.22 -
[세계일주] 세계일주 책 추천! 세계일주 바이블!!(결국 정보가 등을 떠밀어주는 거에요! :D)
'세계일주'를 떠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저번 포스팅에서 올해 짧은 세계일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세계일주] 짧은 세계일주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D 많은 분들이 그렇듯이 저도 막연히 꿈만 가지고 있었지, 구체적인 정보 하나 없이 막연히 '지금은 안되겠지...'하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얼마가 필요한지, 그러면 매달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 어디를 꼭 가고 싶은지 리스트도 하나 없이 말이죠. 그래서 막상 세계일주를 준비하려고 했을 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큰 그림을 잡아주는 정보가 필요했습니다.물론 인터넷에 정보가 흘러넘치는 세상이지만, 역시 한번에 큰 토대를 세우기에는 책 만한 게 없죠. 세계일주 바이블 (최대윤, 심태열 지음 / 중앙북스) 이 책은 제가 세계일주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
2019.03.20 -
[로드바이크] 라이딩필수품!! 스페셜라이즈드 그레일 긴장갑 사용후기
저는 스페셜라이즈드 그레일 긴 장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로드바이크가 스페셜라이즈드라고 일부러 스페셜라이즈드 장갑을 산 건 아닌데, 생각보다 제 맘에 드는 손에 붙는 긴 장갑이 많이 없더군요. 다들 너무 두껍거나 크고, 찍찍이가 붙어 있는 투박한 장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용으로 반장갑을 추천하고 또 이용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하지만 저는 스쿠버를 하면서 손에 딱 달라붙는 긴 장갑에 이미 익숙해져 있고 손이 전체적으로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서 긴장갑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긴 장갑을 끼면서 브레이크나 기어변속하는 손가락 감각이 너무 무뎌지지 않으려면 본인의 손에 딱 맞는 장갑이 필요하겠죠. 사이즈 표대로 손을 재보니 저는 미디엄 Medium 사이즈였습니다. 제 스쿠버 장갑 사이즈랑 같네..
2019.03.19 -
[로드바이크]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콤프(옐로&블랙) 구입했습니다! :D
로드바이크 입문!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콤프 (2018년식, 옐로&블랙)으로 로드바이크 입문 했습니다.옐로&블랙 데칼에 꽂혀서 원래 사려고 했던 기종보다 한 단계 올려서 구입해버린 케이스 입니다.중고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새삥으로 구입해버린...어쩌겠습니까. 데칼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버렸네요.;; 다행히 지르고 나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 구입 이후에 용품 구입 때문에 몇 군데 매장을 들렀는데, 눈에 들어오는 다른 자전거는 없더라구요. 정말 다행(?)입니다. 물건 구입하고 나서 '아~ 저거 살걸...'하는 경우가 최악이잖아요? :D 깔 맞춤은 중요...합니다. 그렇죠? 노란색 물통... 검은색 공구통... ( -_-)b 모델명 TARMAC, 소재는 Fact 10r 예전에는 기함급에 들어가는 소재가 ..
2019.03.11 -
[세계일주] 짧은 세계일주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D
오래 전부터 꿈꾸어 왔던 세계일주를 준비하려고 합니다.예전부터 상상한 내 생일에 출발해서 내 생일날 돌아오는 1년간의 세계일주는 안될 것 같지만, 그래도 갑니다. 벌써 햇수로는 3년 전이 되어버린, 2016년에 꿈꿨던 남미 여행도 이번에 갈 수 있겠네요.2016/12/29 - [TRAVEL x SCUBA x BIKE] - 꼭 한번 가고 싶은 남미여행 (갈라파고스, 마추픽추, 잉카트레일, 이스터섬, 우유니사막) 중요한 여행시기는 아마도 2019년 겨울.누구에게나 있는 '사정'으로 여행기간은 약 2달 반에서 3달 정도 밖에 안 될 것 같습니다.'3개월 가지고 무슨 세계일주를 운운하느냐' 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생애 처음이 될 가슴터질 것 같은 세계일주입니다. 주제는... 지구라는 행성의 자연과 유적지 체험입..
2019.03.03 -
[로드바이크] 입문 로드를 찾아라~! 스페셜라이즈드 예쁘네요,(마라톤, 달리기 재활)
'날도 풀렸고 오랜만에 뛰어볼까?' 달리기를 막 하는데, 역시나 아팠던 무릎에 다시 통증이 느껴집니다.마라톤을 잘못된 자세로 하면서 다쳤던 무릎이 정말 오랫동안 완치가 안되네요.달릴 수 없으니 운동이 부족하고, 운동이 부족하니 무릎 주변 근육도 단련될 일이 없고. 악순환은 반복됩니다. '아 안되겠다. 올해는 자전거를 꼭 타야겠다.'예전부터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자전거를 많이 추천 받았습니다. 하나의 크로스트레이닝이자 재활훈련인 셈인데, 실제로 마라톤 연습을 할 때 수영과 자전거를 병행할 것을 많이들 추천합니다.(그렇다고 자전거가 무릎부상이 없는 운동은 아닙니다.) '뭘 사야하나?'로드바이크에 대해 문외한이라서, 한참을 검색했습니다. 처음에 눈에 들어온 것은 2019년식으로 99..
2019.03.02 -
[러닝화] 발볼이 넓은 사람을 위한 러닝화! 젤 카야노 23 SW (4E)를 샀습니다.
러닝화하면 아식스! 달리기에 빠지면 제일 먼저 관심이 가는 것이 바로 러닝화입니다.저도 지난 2013년에 달리기 입문해서 처음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순서로 바꿔가며 신어봤지만, 매번 대회마다 발에 물집이 잡혔고, 나중에는 점점 불어나는 몸무게의 충격을 신발이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무릎에 무리가 가 한동안 쉬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저도 검색도 하고, 매장 방문을 통해서 발 크기도 측정하고 해서 결국 아식스 젤 카야노에 정착했습니다.젤 카야노 21 NYC를 구입한 이후에는 물집도 안 잡히고 러너들이 왜 맨날 아식스, 아식스 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아무튼, 지금 제가 신는 젤 카야노 21 NYC는 순수 달린 거리 기준으로 250km 가 조금 넘는 상태인데, 쿠셔닝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서 비교를..
2018.06.06 -
[차량관리] 안양 리왁스 BMW320d 광택, 유리막 후기(428i 대차)
BMW320d를 구매한지 벌써 3년 반이 지났습니다.처음 인수해서 핸들 BMW마크 위에 붙어있는 비닐 뜯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 빠릅니다. 올해 가기 전에 광택 한번 내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연말 이벤트가 있어서 안양 리왁스 점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하게도 회사 일로 일정이 맞지 않아 12월 23일에 차량을 입고 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날인데도 최대한 일정을 맞춰주시더군요. 전화통화로 예약을 할 때부터 굉장히 친절한 목소리 였는데, 방문한 날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입고하기 전 주에 눈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차량 상태가 엉망입니다. 이렇게까지 엉망으로 타고 다닌 적은 없었는데, 역대급이네요.광택과 유리막코팅, 디테일링 세차를 요청 드렸습니다..
2017.12.31 -
[영화] 신사와 카우보이, 킹스맨 골든서클 (Kingsman : The Golden Circle)
오늘 킹스맨 2편, 킹스맨 골든서클(Kingsman : The Golden Circle)을 보고 왔습니다. 한편 밖에 나오지 않았음에도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던, 킹스맨 특유의 발랄한 잔인한 감성은 여전히 건재합니다.이번에는 킹스맨 다운 색깔을 여전히 유지하면서도 '영국 킹스맨(Kingsman)의 위기를 미국의 스테이츠맨(Statesman)과 함께 협력하여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으로 영화 등장인물과 세계관이 두배는 넓어졌습니다. 킹스맨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이미지와 매치되는 미국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위스키, 부츠, 채찍, 카우보이 모자 등이 적절하고 또한 재치있게 제시되었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끼는 점은 '역시 스테이츠맨보다는 킹스맨'이랄까. 현대에도 계속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정..
201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