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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어] "페르시아의 왕자"의 주인공, '다스탄(داستان)'의 뜻?
오랫동안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던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을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의 주인공의 이름은 '다스탄(Dastan)'입니다. 오늘 문득 궁금해서 영어로 'Dastan'을 쳐봤더니, '페르시아'어로 'the Myth', '이야기', '우화'라는 뜻이 나오는 군요.오오?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름인데? 의도한 건가? داستان 실제 발음은 '다스탄'이 아닌, '다스따니' 정도? (출처) 네이버 페르시아어사전 (http://fadic.naver.com/#entry/867627) 조금 더 검색을 해보니, 이 '다스탄(Dastan)'이라는 이름은 영화화를 하며서 원작자인 조던 매크너가 직접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원작..
2017.07.16 -
[아두이노]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아두이노 종결키트(입문용) 구입
바야흐로 대 메이커 시대입니다.'아두이노(Arduino)'와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를 필두로 많은 사람들이 메이커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최근의 코딩 배우기 열풍과 맞물려 어린이들 부터 직장인까지 모두가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에 달려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기세가 무서울 정도네요. 예전에는 그냥 손재주 있는, 혹은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기면서 하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그를 넘어서서 이른바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느낌까지 듭니다. 이러다가 전기전자 실습이 코딩교육과 함께 의무교육으로 편입되는 건 아닐까.그 중에서도 특히 '아두이노'에 대한 사랑은 정말 폭발적인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서점에 들렀을 때도, 얼마나 많은 초등학생들이 아두이노 관련 책들을 뽑아들고 계산대로 달..
2017.06.15 -
[영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 진실보도에도 타이밍이 존재하는가?
진실을 보도하는 기자정신, 영화 '스포트라이트'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스포트라이트 (Spotlight)"가 TV에서 방영하고 있길래 재빨리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 영화는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사의 탐사보도팀인 '스포트라이트'팀의 실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새로 부임한 편집장 '마티'의 요청으로 스포트라이트 팀이 "카톨릭 사제의 오래된 아동 성추행과 이에 대한 카톨릭 교구의 조직적인 은폐"를 파고들어 폭로하는 영화입니다.약간은 어눌한 말투의 주인공 '마이크 레젠데스'(마크 러팔로 분)와 그의 믿음직한 동료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취재를 거듭하여 조금씩 진실에 다가갑니다. 영화가 점점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내내, 배신하는 사람이나, 이미 권력의 노예가 되어 훼방을 놓는 ..
2017.06.11 -
[TESLA] 따끈따끈 테슬라 모델S 90D 시승후기
지난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드린 것처럼, 다시 테슬라 청담 스토어를 방문해서 모델S를 시승하였습니다.포스팅을 하는 오늘 현재(2017년 6월 6일) 대한민국 공도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테슬라 차량은 없습니다. 있다면 테슬라 코리아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승차량, 혹은 제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해외에서 출고하신 분들이실 겁니다. 그렇지만 이번 달 부터 국내에도 모델S 출고될 예정이라, 빠르면 6월 말에는 빡빡한 도로 위를 힘겹게 헤쳐나가는 모델S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장에 도착하면 운전면허증 확인 절차가 있습니다. 사전안내 받은 바와 같이 운전면허증 확인을 꼭 하니, 시승차례가 돌아와서 연락을 받으신 분들은 꼭!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안 들고 다니는 분 많죠...). 동승자는 별도로 확인하지 않..
2017.06.06 -
[TESLA] 실현된 미래, 테슬라 청담 매장 방문후기(시승예정)
해외에서는 이미 실현된 미래, 하지만 우리나라 길거리에는 아직 돌아다니지 않는 미래, 바로 '테슬라' 입니다.테슬라는 SpaceX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끌고 있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자동차 생산회사입니다. 저는 사실 전기차보다 SpaceX의 동향에 더 관심이 있지만요. 아무튼 돈이 없어서 실감하지 못하는 미래를 느껴보고자 테슬라 스토어를 찾았습니다. 국내 테슬라 스토어는 2017년 6월 현재 총 2곳으로, 하남 스타필드점(1호점)과 청담점(2호점)이 있습니다.저는 청담점을 방문했습니다. 매장 앞으로 차를 대면, 발렛파킹을 해줍니다.테슬라 매장이 기존 타 브랜드 매장과 다르게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정말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마음 편안하게 ..
2017.06.01 -
새로운 벤츠 광고 "Grow up"시리즈 : Be a good parent
최근 새로 나온 벤츠의 광고가 저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Time to grow up." 물론 이것은 TV Commercial 입니다. 광고가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든지 간에 결국 차를 통해 이런 것들을 '이루어라'. '변화해라'. '성장해라'. 그리고 '벤츠를 통해 그렇게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목적입니다.하지만 역시 아들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강력한 것 같습니다.회사에서 험한 일을 당했거나 누군가와 충돌하여 뛰쳐나온 아버지. 허무한 인생의 순간에서 떠오르는 가족들. 그동안 소원했던 아들. 이 길이 정답이 아님을 느끼고 있는 그 순간에도 자식에게는 공허한 조언을 하기도 하는 우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내게 닥쳐오는 혼란스러움.광고 속 이야기는 바로 나의 이야기. 또는 아버..
2017.06.01 -
갤럭시S8 광고 타조 편 : 모든 것에 감정이입하는 인간에 관하여
오늘 영화관을 찾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갤럭시 S8 광고 보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다시 영상을 찾아보니, 이미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이 감동을 표현하는 중. 영상을 잘 만들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이 감동하는 이유는 사람이 모든 것에 감정이입을 하는 놀라운 재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모든 사물에 감정이입을 합니다. 이것이 훈련된 행동인지, 자연스러운 행동인지, 언제부터 이런 행동을 보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동물 영상에 대사를 삽입함으로써, 동물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같이 보이는 영상을 만들어냅니다. 착각을 유도하고 또 그러한 착각을 즐깁니다. 제멋대로 생각해버립니다. 동물뿐만 아니라 인형이나 레고를 이용해서..
2017.06.01 -
미러리스냐 DSLR이냐, 풀프레임이냐 크롭바디냐 (카메라 구입을 위한 추천영상 공유)
천체관측을 다녀온 이후 카메라에 급뽐뿌가 와서 열심히 카메라를 알아봤습니다. 예전부터 카메라와 망원경에 심취한 주변 지인들을 보며 '빛에 투자한 자의 말로는 파산이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그렇게나 경계 했는데, 역시 천체사진의 매력은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뽐뿌을 만난 모든 이가 그러하듯 엄청난 속도로 눈을 높여가며 제품들을 훓었습니다. 실력부족을 고급바디와 고급렌즈로 커버하는 숭악한 행로에 발을 들여놓은 것입니다. 제가 가진 카메라는 휴대성과 적당한 성능을 보장하는 초기 미러리스(Sony Nex-5n)지만, 예전부터 천문인들이 DSLR을 사용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저 또한 DSLR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DSLR을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그러다가 곧 대부분의 사람들이..
2017.05.25 -
BMW 320d 광각미러(옵틱글래스) 장착, 그리고 눈물의 공동구매 좌표!
충격과 공포의 순정 사이드 미러 BMW 320d를 탄지 올 여름이면 벌써 3년이 됩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그동안 베군 덕분에 장거리 출장도 잘 다니고, 여기저기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저에게는 차고 넘치는 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출고시 부터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의아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이 값비싼 차량의 사이드 미러에 사각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계시는 부분입니다. 구입하기 전에도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직접 차량을 운행해보니, 조금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좌측 사이드 미러는 우리나라 처럼 '영광의 레이서'들이 많은 나라에서는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용납하기 조금 어려울 정도. 실제로 운행하는 동안 좌측차선 변경을 하면..
2017.05.08 -
[TESLA] 테슬라 MODEL S 시승신청 완료!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편)
한번은 이미 광풍이 휩쓸고 지나간... 테슬라 시승신청을 뒤늦게 해봤습니다.작년에 시승신청한 친구도 아직 메아리가 없다는데, 저는 뭐 올해 안에는 연락이 올까요? 시승신청은 매우 쉽습니다.일단 한국 테슬라 홈페이지로 가서 한국 테슬라 : https://www.tesla.com/ko_KR/ 1. 시승신청 꾸욱 누르고 2. 몇가지 정보만 입력한 다음 시승신청 꾸욱 3. 마지막으로 아래의 매우 기약없지만 매우 흐뭇한 화면을 보면 끝. 너무 쉬운데요?용기백배하여 구매버튼도 눌러보기로 합니다.1. 예쁜 메인화면에서 '지금 주문하기' 꾸욱 2. MODEL S를 선택 3. 음? 가격이? 75D : 현금가 9,945만원 90D : 현금가 1억 1,570만원 100D : 현금가 1억 2,860만원 세상에서 용기가 다 사..
2017.05.07 -
[SCUBA] 괌 블루홀 스쿠버다이빙 (The Blue Hole, Western Shoals / Guam)
올해 2월에 진행했었던 괌 스쿠버다이빙을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필리핀 보홀에서 만난 사람들과 의기투합해서 가기로 했던 2015년 겨울의 시밀란 리브어보드(liveaboard)를 사정상 캔슬하고, 거의 1년이 훌쩍 지나 정말 오랜만에 진행한 해외 스쿠버다이빙이었습니다. 그것도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간 여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나절만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두 탱크만 뛰고 돌아왔습니다. 하와이에 이어 또 다시 아쉬운 물텀벙이었네요. 올해 말에는 예전처럼 길게 한번 다이빙 가고 싶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다이빙하고 싶으면 다이빙하고, 쉬고 싶으면 쉬고... 오후에는 해먹에 누워 책 보다 잠들고... 다이빙 마치고는 시원한 망고주스 한잔 원샷! 캬!! 체력이 괜찮다싶으면 나이트 다이빙도 나가고, 출수할때 운좋..
2017.05.06 -
BMW 320d 런플랫타이어 펑크 수리
이틀 전 가평에 다녀오는 길(http://spacechild.net/230)에 도로에 떨어진 사각 나무봉을 미처 완전히 피하지 못하고 오른쪽 타이어로 밟고 넘어갔는데, 그 때문인지 돌아오는 내내 디스플레이에 경고가 떴습니다. 차량상태 메뉴에서도 다른 타이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타이어압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 다른 세 개 타이어하고 공기압이 차이가 꽤 났지만, 일시적으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센터로 가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하루 쉬고 오늘 아침에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보니, 오른쪽 프론트 타이어가 완전 주저 앉아있네요 ㅜㅜ 이건 뭐 거의 100% 펑크.... 지금 생각하면 런플랫 타이어라서 정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것 같네요. 거기에서 우리집까지 거리가 거의 90km 인데.....
2017.05.02 -
오픈예정인 K-26 실전잠수풀을 다녀왔습니다(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작년부터 국내 다이버들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 최고수심의 잠수풀이 우리나라(경기도 가평)에 준공될 것이라는 소식이죠. 바로 K-26 실전잠수풀!! 저도 사실 작년에 웹서핑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가끔 생각날때 홈페이지를 들러보곤 했습니다. 작년에는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오픈 예정일을 직접 물어보기도 했는데, 올해 5월 오픈 예정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검색을 해보니 많은 다이버 분들이 그 정도 시점으로 안내를 받은 것 같습니다.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건강회복에 전념하고 있어, 까맣게 잊고 있다가, 필리핀 보홀에서 아주 나이스한 다이브샾(고투다이브)을 운영하고 계신 Patrick Kim 형님께서 K-26 잠수풀 준비현황을 궁금해하시는 포스팅을 올리신 걸..
2017.04.30 -
더 로드(The Road)의 회색길, 주인공들의 이동경로 찾아보기
더 로드(The Road)의 회색길, 주인공들의 이동경로 역시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고 했던가.소설 를 읽으면서 장면은 물론 주변 환경에 대한 묘사도 참 탁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장소를 토대로 작가가 집필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테네시 대학(University of Tennessee)의 웨즐리 모건(Wesley G. Morgan)이라는 사람이 에서의 주변 묘사와 작가의 이전 작품들, 그리고 작가의 유년시절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소설의 배경으로 추정되는 곳을 정리해뒀습니다. 소설 속 구절과 비교해서 실제 장소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이 그렇게 추정하는 근거를 덧붙였는데, 굉장히 설득력 있습니다. 이걸 토대로 구글맵을 찾아보면서 엄청 재밌게 놀았네요. 일단, 원본 링크는 아래를 참조..
2017.03.02 -
더 로드(The Road), 생존을 위한 남자와 아이의 회색여정
더 로드 (The Road) 세기말 또는 인류멸망 이후의 절망을 그리는 이야기는 많습니다.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간에, 어떤 원인에서 시작 되었든지 간에 말입니다. 더 로드(The Road)는 모든 질서가 사라져버린 세상에서 주인공 남자와 그의 아들이 살아가는 장면들을 보여줍니다.사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상대적으로 게임이나 영화를 통해 이런 세계를 많이 엿봐왔었기 때문인지감상평이나 추천사에 나온 것 같은 강렬하고 장엄한 감동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오히려 다시 한번 읽으면서 더 깊숙이 상황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이동하는 장면마다, 그리고 방문하는 곳마다 그려지는 작가의 섬세한 묘사는그들이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물품들을 늘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아주 잘 살려주고 있는 ..
2017.03.01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The Shallows), 출판사의 작은 승리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The Shallows) 컴퓨터 화면을 도저히 집중한다고는 볼 수 없는 자세로 굽어다 보는 한 남자.그리고 그 옆을 채운 책의 제목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누가봐도 “아~ 인터넷 시대에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이야기구나.” 하는 선입견을 갖게 만드는 표지.어렴풋하게나마 느껴왔던 인터넷으로 가득찬 우리삶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경고하는 책이겠구나 하는 생각.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이 책은 그런 관점을 가지고 있는 책이 아닙니다. 그러한 변화가 나쁘다고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단지, "우리가 문자를 사용하게 되면서 우리의 사고방식이 변하고,우리가 발명한 도구를 통해 또 우리가 변한 것과 같이,인터넷도 우리를 변화시키고 있다" 라는 것. 그것 뿐입니다.관찰자..
2017.03.01 -
Suunto D6i 보호필름 교체
반갑다 친구야 며칠전 5penwater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수리(배터리교체)를 맡겼던, 제 다이브 컴이 돌아왔습니다. 2017/01/11 - [EXPLORER] - 순토 다이브컴퓨터(Suunto D6i) 배터리 교체하기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발송한지 하루만에 접수가 잘 되었다고 전화가 왔었고, 당일 수리해서 바로 그 다음날 받았습니다.제 손을 떠난지 이틀만에 멀쩡히 살아난 제 다이브 컴을 다시 받아볼 수 있었네요.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 ) 잘 작동되고 있는 다이브컴을 확인한 후, 바로 보호필름 교체 작업을 시작합니다.이번에 배터리 교체와 함께 기존에 붙여두었던 오염된 보호필름을 갈아주기 위해서 미리 새 보호필름을 주문 해뒀습니다.제가 잘 못 찾는 것인지는 몰라도, 처음 순토 D6i 를 샀을 때, 함께..
2017.01.16 -
순토 다이브컴퓨터(Suunto D6i) 배터리 교체하기
몇년 전, 필리핀에서 구입한 다이브 컴퓨터(Dive Computer)가 배터리가 다 되었습니다. 기다림의 결과는... Battery Low 다이빙에 입문하고 나면 보통 장비를 뭐부터 살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다이브 컴 같은 경우는 가지고 싶긴 하지만 고가라는 이유로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 물건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구입 이후에 '내가 어떻게 다이브 컴 없이 다이빙을 했었지?'하고 생각할 정도로 요긴하게 참 잘 썼습니다. 그랬던 제가 최근 다이빙 갈일이 너무 없다는 이유로 배터리가 다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방치해두고 있었네요. 반성합니다 -_- 혹시나 조만간 다이빙 갈 일이 있지 않을까하여~ (희망사항? ㅋㅋㅋ) 배터리를 빨리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배터리 교체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테코(Tec..
2017.01.11 -
꼭 한번 가고 싶은 남미여행 (갈라파고스, 마추픽추, 잉카트레일, 이스터섬, 우유니사막)
며칠 전에 친구와 텔레그램으로 함께 남미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신나게 하다가 그만...정신을 차려보니 론리플래닛 '중남미'편을 주문이 이미 끝난 후 였습니다.(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그냥 남미 무조건 가는겁니다ㅋㅋㅋㅋ) 책 표지만 봐도 사람 늘 설레게 만드는 '론리 플래닛'이집트에서 나를 완벽하게 흡족하게 해준 이후로는 거의 무조건에 가까운 신뢰를 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이집트를 여행한 이후, 다음 번에는 꼭 남미를 가봤으면 좋겠다... 아니, 콕 찝어서 '페루 '잉카트레일(The Inca Trail)'이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꽤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잉카트레일은 쿠스코(Cusco)에서부터 마추픽추(Machu Picchu)까지 4일 동안 도보로 이동하는 길을 말하는데, 마추픽추로 바로 가서 구경하는 것..
2016.12.29 -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맘이 강하게 드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여행 계획도 좀 세워볼 겸,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방문했습니다.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차를 몰고 찾아갔는데, 처음 찾아가는 사람들은 작은 규모에 그냥 슥 지나쳐버릴 수도 있습니다.발렛파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차를 멈춰놓고 발렛파킹을 부탁하시면 됩니다. 차량 번호가 적힌 확인증을 하나 받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돈은 나중에 차량을 찾아가실 때 3,000원만 내면 됩니다. 주차는 2시간 무료이고, 그 이후는 10분당 1,000원씩 주차비를 받고 있습니다. 차를 몰고 오면 2시간 안에 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정말로 본격적으로 트래블 라이브러리..
201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