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바이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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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 생애 첫 100km 라이딩 : 아라서해갑문으로 가즈아!! (feat.클릿슈즈)
저번 클릿슈즈 입문후기 포스팅의 말미에서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올해 9~10월 사이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는 국토종주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가 그 국토종주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로드바이크에 입문할 때부터 저기 한번 직접 가봐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 날이 빨리 찾아왔네요. :D 지난 주에는 아라 한강갑문 인증센터까지 갔었는데, 이번 주에는 클릿슈즈도 달았겠다. 무리하는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내친 김에 서해갑문까지 내달렸습니다. 성공은 했지만 역시나 이제 입문한지 갓 한달이 조금 지난 자린이에게는 살짝 무리인 여정이었습니다. 힘들었어요 ㅎㅎ 처음으로 100km가 넘는 롱라이딩이었습니다. Relive '롱라이드 #1' 국토..
2019.04.06 -
[로드바이크] 클릿슈즈 입문기!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7 슈즈(발볼 넓은 사람들 참고하세요~!)
로드에 입문한 지 약 한 달이 지나, 드디어 클릿슈즈에 입문하였습니다!! 지난 한 달간 달린 횟수는 약 17번, 거리는 420km 정도. 사실 한달 정도는 좀 더 로드에 익숙해지고 나서 클릿슈즈에 입문하고 싶었는데, 마라톤을 하면서 버릇이라는게 한번 생기면 참 고치기 어렵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어차피 클릿슈즈를 사용할 거라면 나쁜 버릇이 들기 전에 처음부터 바로 잡으면서 가자" 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처음 로드바이크를 구입하면서 맞춘 안장높이도 다시 피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빠르게 맘 먹은 것 같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이쁘지만 발은 불편한 브랜드 아니야? 저에게 스페셜라이즈드 로드 슈즈는 어딘가 나이키 같은, '이쁘지만 발은 불편한!' 이미지가 많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발 볼이 넓..
2019.04.06 -
[로드바이크]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이베이드 레드훅 크릿 리미티드 에디션 헬멧(Red Hook Crit LTD)
난 몰랐다... 네가 그렇게 비싼 물건인 줄... 약 한 달 전 로드바이크에 입문하면서, 헬멧은 필수니까 한번 써보고 골라보라고 하셨던 우리 스페셜라이즈드 매장 사장님... 왜 저를 안 말리셨나요 ㅜ_ㅜ (노린 거냐...) 전 그냥 써보니까 매장에 있는 거 중에서는 제일 예쁜 거 같아서 덥석 골랐는데... 그게 S-Works 이베이드 헬멧... 게다가 한정판(RED HOOK CRIT LTD.)이었다니... 로린이가 뭘 아나요... 그저 엄청 가벼워서 좋았고, 헬멧 끈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오오~ 이거 엄청 편하네!!" 하고 놀랐을 뿐... 이게 30만 원이라는 걸 알았으면 "오오~ 이거 내 물건이 아니네!!"하고 놀라며 내려놓았을 텐데... 이왕 산 거니까 새 것일 때 사진이나 찍어놓자.. 이쁘긴 참..
2019.03.30 -
[로드바이크] 저는 이걸로 쓸림을 방지합니다! 바디 글라이드 (라이딩, 마라톤용 강추)
저번에 말씀드린 고글(썬글라스)처럼 이 제품도 마라톤하다가 알게되어서 주변에 열심히 추천하고 다닌 제품입니다.로드바이크 탈 때도 완소 제품! 바로 바디 글라이드(Body Glide)!!! 마라톤과 로드바이크 모두 반복적으로 허벅지를 움직이는 운동이고, 저처럼 허벅지가 굵으신 분들은 필연적으로 옷 등에 쓸린 아픔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마라톤은 팔도 열심히 같이 움직이다 보니 팔 안쪽과 어깨 부분도 쓸리더군요. (왜 싱글렛을 입는지 알겠더라구요.) 용량에 따라 소형버전, 대형버전 모두 있는데, 지금 제가 쓰고 있는 건 간편하게 들고 다니기에 좋은 초소형(12.8g)입니다.보통 인터넷에 파는 건 42g(1.5oz)짜리... 스틱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고 손에 묻지 않고 간편합니다.딱풀이나 립글로..
2019.03.30 -
[로드바이크] 프레스타 타이어에 공기 넣는 방법!! (지요GF-56GTB 사용후기)
로드바이크 입문한지 어느 덧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로드바이크 공기압이 잘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라이딩을 9번 정도 하고 나니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진 않을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 진짜 용품 안사려고 했는데...어쩔 수 있나요. 필수용품인 것을.... 눈물을 머금고... 하지만 손가락은 날개달린 듯이 두두두두!! 결제완료!! (물건 사는게 제일 즐겁..) 국민 펌프인 지요GF-55은 공기압 게이지가 제일 바닥에 달려 있어서 보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서 공기압 게이지가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지요GF-56을 구입하였습니다. 박스 샷 한번 찍고~ 들었던 대로 압력 게이지가 상단에 있어서 확인하기 편하겠네요. GF-56까지만 보고 주문했는데, GF-5625 제품인가 보네요~ 앞..
2019.03.23 -
[로드바이크] 라이딩필수품!! 오클리 편광 고글 사용후기(마라톤용으로도 좋아요! :D)
로드바이크 입문하고 처음 타고 나면 내리고 나서 눈이 어찌나 시렵던지...처음에는 미세먼지 때문인 줄 알았는데, 자전거로 헤치고 나가면서 맞은 바람 때문이란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라톤하면서 장만했던 오클리 고글 등장! (로드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라이딩 중에 쓰고 있는 사진이 없네요....) 마라톤용으로 장만했던 거라, 라이딩용으로 적합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바람도 안 들어오고 눈도 편안하고 대만족입니다!! 스포츠 용품은 좋은 제품 사놓으면 여기 저기 다 쓸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D 가볍고 튼튼한 오클리 고글 보관함 고글닦이 겸용인 보호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처음에는 고글닦이로 쓰는 줄 모르다가 나중에서야 알게 된... 고글 테는..
2019.03.22 -
[로드바이크] 라이딩필수품!! 스페셜라이즈드 그레일 긴장갑 사용후기
저는 스페셜라이즈드 그레일 긴 장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로드바이크가 스페셜라이즈드라고 일부러 스페셜라이즈드 장갑을 산 건 아닌데, 생각보다 제 맘에 드는 손에 붙는 긴 장갑이 많이 없더군요. 다들 너무 두껍거나 크고, 찍찍이가 붙어 있는 투박한 장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용으로 반장갑을 추천하고 또 이용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하지만 저는 스쿠버를 하면서 손에 딱 달라붙는 긴 장갑에 이미 익숙해져 있고 손이 전체적으로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서 긴장갑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긴 장갑을 끼면서 브레이크나 기어변속하는 손가락 감각이 너무 무뎌지지 않으려면 본인의 손에 딱 맞는 장갑이 필요하겠죠. 사이즈 표대로 손을 재보니 저는 미디엄 Medium 사이즈였습니다. 제 스쿠버 장갑 사이즈랑 같네..
2019.03.19 -
[로드바이크]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콤프(옐로&블랙) 구입했습니다! :D
로드바이크 입문!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콤프 (2018년식, 옐로&블랙)으로 로드바이크 입문 했습니다.옐로&블랙 데칼에 꽂혀서 원래 사려고 했던 기종보다 한 단계 올려서 구입해버린 케이스 입니다.중고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새삥으로 구입해버린...어쩌겠습니까. 데칼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버렸네요.;; 다행히 지르고 나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 구입 이후에 용품 구입 때문에 몇 군데 매장을 들렀는데, 눈에 들어오는 다른 자전거는 없더라구요. 정말 다행(?)입니다. 물건 구입하고 나서 '아~ 저거 살걸...'하는 경우가 최악이잖아요? :D 깔 맞춤은 중요...합니다. 그렇죠? 노란색 물통... 검은색 공구통... ( -_-)b 모델명 TARMAC, 소재는 Fact 10r 예전에는 기함급에 들어가는 소재가 ..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