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바이크] 프레스타 타이어에 공기 넣는 방법!! (지요GF-56GTB 사용후기)

2019. 3. 23. 17:56ETC.


로드바이크 입문한지 어느 덧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로드바이크 공기압이 잘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라이딩을 9번 정도 하고 나니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진 않을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 진짜 용품 안사려고 했는데...

어쩔 수 있나요. 필수용품인 것을.... 

눈물을 머금고... 하지만 손가락은 날개달린 듯이 두두두두!! 결제완료!! (물건 사는게 제일 즐겁..)


국민 펌프인 지요GF-55은 공기압 게이지가 제일 바닥에 달려 있어서 보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서 공기압 게이지가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지요GF-56을 구입하였습니다.


박스 샷 한번 찍고~



들었던 대로 압력 게이지가 상단에 있어서 확인하기 편하겠네요.




GF-56까지만 보고 주문했는데, GF-5625 제품인가 보네요~ 

앞 부분 어댑터를 돌려 풀어서 반대방향으로 바꿔 끼울 수 있습니다.

타이어 튜브 종류에 따라 바꿔쓰면 됩니다.




제 로드 바이크 타이어는 '프레스타(PRESTA)' 타입이므로 처음 꽂혀 있던 대로 그대로 두고 사용합니다.



자 이제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해서 공기압을 높여보겠습니다.


우선 타이어의 캡을 열고~



튜브캡을 돌려열면, 프레스타 타입의 팁이 나옵니다.

저 팁이 사진처럼 닫혀 있으면 에어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튜브캡처럼 돌려서 열어줍니다.




프레스타 타입의 구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어댑터를 꽂아줍니다. 

어댑터 후방의 저 십자드라이버처럼 생긴 작은 봉을 저렇게 수직으로 들어올리면 이제 타이어 튜브팁과 펌프 어댑터가 고정이 됩니다.





와... 타이어 공기압이 정말 잘 빠진다고 자주 체크하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정도였을 줄이야...(60psi 실화냐...)

펌프질로 120psi 가까지 채워줍니다.





자 이제 드디어 다시 출격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펌프도 샀으니 이제 타이어 공기압 잘 체크하고 다녀야겠습니다. :D 

모두 안전 라이딩하세요~!!




* 아, 참고로 스페셜라이즈드 홈페이지에 가면 'Air Tool High Pressure Floor Pump'라는 펌프를 하나 팔고 있습니다.

이게 또 제 로드바이크하고 색깔이 또 딱 맞아서 탐이 났었지만, 이게 가격이 또 무시무시합니다. (7.3만원!!! -_-)

무시하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펌프를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크윽... 가..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