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마라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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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콤프(옐로&블랙) 구입했습니다! :D
로드바이크 입문!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콤프 (2018년식, 옐로&블랙)으로 로드바이크 입문 했습니다.옐로&블랙 데칼에 꽂혀서 원래 사려고 했던 기종보다 한 단계 올려서 구입해버린 케이스 입니다.중고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새삥으로 구입해버린...어쩌겠습니까. 데칼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버렸네요.;; 다행히 지르고 나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 구입 이후에 용품 구입 때문에 몇 군데 매장을 들렀는데, 눈에 들어오는 다른 자전거는 없더라구요. 정말 다행(?)입니다. 물건 구입하고 나서 '아~ 저거 살걸...'하는 경우가 최악이잖아요? :D 깔 맞춤은 중요...합니다. 그렇죠? 노란색 물통... 검은색 공구통... ( -_-)b 모델명 TARMAC, 소재는 Fact 10r 예전에는 기함급에 들어가는 소재가 ..
2019.03.11 -
[로드바이크] 입문 로드를 찾아라~! 스페셜라이즈드 예쁘네요,(마라톤, 달리기 재활)
'날도 풀렸고 오랜만에 뛰어볼까?' 달리기를 막 하는데, 역시나 아팠던 무릎에 다시 통증이 느껴집니다.마라톤을 잘못된 자세로 하면서 다쳤던 무릎이 정말 오랫동안 완치가 안되네요.달릴 수 없으니 운동이 부족하고, 운동이 부족하니 무릎 주변 근육도 단련될 일이 없고. 악순환은 반복됩니다. '아 안되겠다. 올해는 자전거를 꼭 타야겠다.'예전부터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자전거를 많이 추천 받았습니다. 하나의 크로스트레이닝이자 재활훈련인 셈인데, 실제로 마라톤 연습을 할 때 수영과 자전거를 병행할 것을 많이들 추천합니다.(그렇다고 자전거가 무릎부상이 없는 운동은 아닙니다.) '뭘 사야하나?'로드바이크에 대해 문외한이라서, 한참을 검색했습니다. 처음에 눈에 들어온 것은 2019년식으로 99..
2019.03.02 -
[러닝화] 발볼이 넓은 사람을 위한 러닝화! 젤 카야노 23 SW (4E)를 샀습니다.
러닝화하면 아식스! 달리기에 빠지면 제일 먼저 관심이 가는 것이 바로 러닝화입니다.저도 지난 2013년에 달리기 입문해서 처음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순서로 바꿔가며 신어봤지만, 매번 대회마다 발에 물집이 잡혔고, 나중에는 점점 불어나는 몸무게의 충격을 신발이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무릎에 무리가 가 한동안 쉬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저도 검색도 하고, 매장 방문을 통해서 발 크기도 측정하고 해서 결국 아식스 젤 카야노에 정착했습니다.젤 카야노 21 NYC를 구입한 이후에는 물집도 안 잡히고 러너들이 왜 맨날 아식스, 아식스 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아무튼, 지금 제가 신는 젤 카야노 21 NYC는 순수 달린 거리 기준으로 250km 가 조금 넘는 상태인데, 쿠셔닝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서 비교를..
2018.06.06 -
더 로드(The Road)의 회색길, 주인공들의 이동경로 찾아보기
더 로드(The Road)의 회색길, 주인공들의 이동경로 역시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고 했던가.소설 를 읽으면서 장면은 물론 주변 환경에 대한 묘사도 참 탁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장소를 토대로 작가가 집필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테네시 대학(University of Tennessee)의 웨즐리 모건(Wesley G. Morgan)이라는 사람이 에서의 주변 묘사와 작가의 이전 작품들, 그리고 작가의 유년시절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소설의 배경으로 추정되는 곳을 정리해뒀습니다. 소설 속 구절과 비교해서 실제 장소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이 그렇게 추정하는 근거를 덧붙였는데, 굉장히 설득력 있습니다. 이걸 토대로 구글맵을 찾아보면서 엄청 재밌게 놀았네요. 일단, 원본 링크는 아래를 참조..
2017.03.02 -
더 로드(The Road), 생존을 위한 남자와 아이의 회색여정
더 로드 (The Road) 세기말 또는 인류멸망 이후의 절망을 그리는 이야기는 많습니다. 그것이 어떤 형태이든 간에, 어떤 원인에서 시작 되었든지 간에 말입니다. 더 로드(The Road)는 모든 질서가 사라져버린 세상에서 주인공 남자와 그의 아들이 살아가는 장면들을 보여줍니다.사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상대적으로 게임이나 영화를 통해 이런 세계를 많이 엿봐왔었기 때문인지감상평이나 추천사에 나온 것 같은 강렬하고 장엄한 감동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오히려 다시 한번 읽으면서 더 깊숙이 상황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이동하는 장면마다, 그리고 방문하는 곳마다 그려지는 작가의 섬세한 묘사는그들이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물품들을 늘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아주 잘 살려주고 있는 ..
201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