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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찍은 Sony NEX-5N 천체사진(astrophotography)
며칠 전 강원도까지 가서 제대로 별을 보고 왔더니, 제대로 사진을 배워서 천체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관련 책도 주문하고 유명 작가님의 사진집도 사고, 자연스럽게 카메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막 미러리스와 DSLR비교도 해보고, 전부터 궁금했던 캐논 카메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네요. 그러던 중에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성능은 얼마나 되는지. 어떤 천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고수는 연장을 가리지 않는다고... 검색 결과는 놀랍네요. The Art of Astrophotography (Pat Law)ㅇ Sony Nex-5n, Samsung Fisheye lensㅇ tripod, remote release Milkyway and sta..
2017.05.11 -
[Mac] 윈도우즈 10 ISO 파일 다운받는 곳 (부트캠프)
Windows 10 ISO 다운로드 대한민국에서 맥을 사용한다면 피해갈 수 없는 관문.부트캠프 또는 패러럴즈를 통한 윈도우즈 설치, 그리고 사용입니다.저도 퓨어 OS X만 써보려고 몇 번이고 부트캠프를 깔았다 지웠다를 반복하였지만, 결국은 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윈도우즈 운영체제를 깔아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부기관 공공서비스, 증권사 이용 등이 핵심 노답 요인들) 이를 위해 순수한 윈도우즈 10 ISO 파일(이른바 클린 ISO)이 필요한데, 이를 다운받는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가 하도 복잡하게 되어 있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려면 하세월... Windows 10 ISO 파일 다운로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홈페이지)https://www.microsoft.com/ko-kr..
2017.05.09 -
BMW 320d 광각미러(옵틱글래스) 장착, 그리고 눈물의 공동구매 좌표!
충격과 공포의 순정 사이드 미러 BMW 320d를 탄지 올 여름이면 벌써 3년이 됩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그동안 베군 덕분에 장거리 출장도 잘 다니고, 여기저기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저에게는 차고 넘치는 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출고시 부터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의아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이 값비싼 차량의 사이드 미러에 사각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계시는 부분입니다. 구입하기 전에도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직접 차량을 운행해보니, 조금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좌측 사이드 미러는 우리나라 처럼 '영광의 레이서'들이 많은 나라에서는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용납하기 조금 어려울 정도. 실제로 운행하는 동안 좌측차선 변경을 하면..
2017.05.08 -
[TESLA] 테슬라 MODEL S 시승신청 완료!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편)
한번은 이미 광풍이 휩쓸고 지나간... 테슬라 시승신청을 뒤늦게 해봤습니다.작년에 시승신청한 친구도 아직 메아리가 없다는데, 저는 뭐 올해 안에는 연락이 올까요? 시승신청은 매우 쉽습니다.일단 한국 테슬라 홈페이지로 가서 한국 테슬라 : https://www.tesla.com/ko_KR/ 1. 시승신청 꾸욱 누르고 2. 몇가지 정보만 입력한 다음 시승신청 꾸욱 3. 마지막으로 아래의 매우 기약없지만 매우 흐뭇한 화면을 보면 끝. 너무 쉬운데요?용기백배하여 구매버튼도 눌러보기로 합니다.1. 예쁜 메인화면에서 '지금 주문하기' 꾸욱 2. MODEL S를 선택 3. 음? 가격이? 75D : 현금가 9,945만원 90D : 현금가 1억 1,570만원 100D : 현금가 1억 2,860만원 세상에서 용기가 다 사..
2017.05.07 -
[SCUBA] 괌 블루홀 스쿠버다이빙 (The Blue Hole, Western Shoals / Guam)
올해 2월에 진행했었던 괌 스쿠버다이빙을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필리핀 보홀에서 만난 사람들과 의기투합해서 가기로 했던 2015년 겨울의 시밀란 리브어보드(liveaboard)를 사정상 캔슬하고, 거의 1년이 훌쩍 지나 정말 오랜만에 진행한 해외 스쿠버다이빙이었습니다. 그것도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간 여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나절만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두 탱크만 뛰고 돌아왔습니다. 하와이에 이어 또 다시 아쉬운 물텀벙이었네요. 올해 말에는 예전처럼 길게 한번 다이빙 가고 싶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다이빙하고 싶으면 다이빙하고, 쉬고 싶으면 쉬고... 오후에는 해먹에 누워 책 보다 잠들고... 다이빙 마치고는 시원한 망고주스 한잔 원샷! 캬!! 체력이 괜찮다싶으면 나이트 다이빙도 나가고, 출수할때 운좋..
2017.05.06 -
이집트 바햐리아 사막에서 얻어걸린 별똥별 사진
2012년 11월 21일.벌써 4년이 훌쩍 지나버린 그날, 저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멀리 떨어진 이집트 바햐리아 사막에서 해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사진 찍는 취미가 별로 없는지라,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고 출발한 여행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취미가 있었다면, 이집트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온갖 장비를 꼼꼼하게 챙겨갔을텐데, 제 손에는 이 오랫동안 기다린 여행길을 놓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하루 전날 급히 질러 출국장에서 찾아온 카메라 한대가 전부였습니다.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해도 이집트를 안 남길수는 없다!'라는 심정이었습니다. 삼각대는 애시당초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챙길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인생 최고의 밤하늘이 될지도 모를 밤을 기다리면서도 할일이 그..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