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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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현대로템,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의 SpaceX가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민간 우주개발 시장에 조금 더 힘을 쓰려는 걸까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현대로템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과 협력하면서 민간주도 우주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페리지와의 협력은 궁극인 목표는 스페이스X의 사례와 같이 재사용 발사체 개발”이라고 했다는데...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404121643486250f2c09cdf82_18 "한국의 NASA보단 스페이스X!" KAI, 한화에어로 대신 현대로템과 손 잡은 이유 - 한국금융신문 지난 2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박빙의 2파전이 예상된 차세대발사체(KSLV-Ⅲ) 주관 제작사 입찰에서 KAI가..
2024.04.17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 소식!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업부문별로 엮어서, 인적분할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남는 부문은 항공, 방산,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입니다. 신설되는 주식회사는 한화비전(보안 부문)과 한화정밀기계(산업용 장비 부문)입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화 김승연 회장의 장남입니다. 한화그룹은 일찍이 회장 자녀들에게 사업영역을 구분하여 승계작업을 진행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대표되는 ‘우주+방산’분야가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게 할당된 영역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우주에 진심인 유일한 대기업이라는 배경으로 이전에도 몇 번 관련 포스팅으로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https://spacechild.net/478 우주인터넷..
2024.04.03 -
대한민국의 민간 우주산업 1세대, 쎄트렉아이 박성동 의장님의 마지막 출근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며칠 전, 우리나라의 대표 인공위성 기업, 쎄트렉아이의 박성동 의장님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쎄트렉아이의 마지막 출근을 했다는 글을 올린 것입니다. 관련 뉴스 하나 없이 조용합니다. 박성동 의장님은 우리나라 위성기술 국산화의 주역이자, 우리나라 민간 우주산업을 키워오신 우주산업 1세대입니다. 그 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우주부문에서 큰 역활을 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소형위성은 쎄트렉아이가 맡고, 중형위성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맡는 등, 국가 내에서의 산업의 역할 분담에 대한 고민을 하신 것도 기억이 납니다. 그런 분이 20년간의 쎄트렉아이 활동을 마감하고 마지막 출근을 하셨다고 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1년 동안 쉬면서 다음 행보를 고민하시겠다..
2022.03.29 -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 구나. 쎄트렉아이의 최대 주주가 변경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대단일 주주!!
한 분야에 오래 몸담거나, 오래 지켜보면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번 "쎄트렉아이"가 그랬습니다. 쎄트렉아이는 2009년 나로호 1차 발사 때부터 우주로켓 발사가 있을 때마다 테마로 엮여서 평소에는 잠잠하던 주가가 출렁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의 대성공으로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져서 해외 로켓발사나 우주개발 성공과도 조금은 연동되는 경향도 보였습니다. 주식을 하든 안하든, 기업에 관심이 있어서 오래동안 지켜봐 온 사람이라면, 얼마전 2021년 2월, 10월로 2회 예정되어 있던 누리호(KSLV-2) 발사가 2021년 10월과 2022년 5월로 연기되면서 오히려 주가가 빠져야 정상이었죠..
2021.01.14 -
우리나라의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2)의 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일정 지연에 대한 생각
요즘 해외는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주도하는 전기차 혁명과 우주발사체 혁명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먼 훗날 한 시대의 혁명가로 남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아무튼 최근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는 어떠냐고 종종 질문을 받고는 하는데, 우리나라도 지난 2013년 1월 30일 오후 4시, 3차 시도 만에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KSLV-1)의 후속으로 훨씬 좋은 성능의 누리호(KSLV-2)의 제작과 시험이 한창입니다. 개발의 총 감독은 우리나라의 N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누리호의 엔진은 누가 만들까. 바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만들고 있습니다. 창원 공장에서 제작을 하고 있어요. 바로 여기입니다. 그..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