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바이크] 라이딩필수품!! 스페셜라이즈드 그레일 긴장갑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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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마라톤
저는 스페셜라이즈드 그레일 긴 장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로드바이크가 스페셜라이즈드라고 일부러 스페셜라이즈드 장갑을 산 건 아닌데, 생각보다 제 맘에 드는 손에 붙는 긴 장갑이 많이 없더군요. 다들 너무 두껍거나 크고, 찍찍이가 붙어 있는 투박한 장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용으로 반장갑을 추천하고 또 이용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하지만 저는 스쿠버를 하면서 손에 딱 달라붙는 긴 장갑에 이미 익숙해져 있고 손이 전체적으로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서 긴장갑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긴 장갑을 끼면서 브레이크나 기어변속하는 손가락 감각이 너무 무뎌지지 않으려면 본인의 손에 딱 맞는 장갑이 필요하겠죠. 사이즈 표대로 손을 재보니 저는 미디엄 Medium 사이즈였습니다. 제 스쿠버 장갑 사이즈랑 같네..
[애플워치3] 애플워치3 Nike+ 와 애플워치3 노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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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mart Life
애플워치3 Nike+ 에디션을 구입한지 오늘로 2일차.저도 구입하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것이 '애플워치3'와 '애플워치3 Nike+' 에디션의 차이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런 성능의 차이가 없습니다.차이는 오직 두가지 뿐입니다.1. 애플워치의 홈 화면이라 할 수 있는 "페이스"에 나이키 전용 페이스가 있다.2. 구멍이 송송송송 뚫려있는 밴드(시계줄)를 준다.* '그럴리가 없어!'라고 하신다면... 그렇다... 제품 껍데기가 다르다. 일반은 흰색, 나이키 에디션은 검은색 -_- 이것이 나이키+ 페이스 주요기능 : '오늘 달려볼까요'를 탭하면 나이키 런 클럽 앱이 실행된다. 끝. 전용 나이키+ 페이스는 일반 애플워치3에도 쓸 수 있게 풀어주면 그만.밴드도 따로 구입해서 교체하면 그만.. 이라는 점을 ..
미러리스냐 DSLR이냐, 풀프레임이냐 크롭바디냐 (카메라 구입을 위한 추천영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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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천체관측을 다녀온 이후 카메라에 급뽐뿌가 와서 열심히 카메라를 알아봤습니다. 예전부터 카메라와 망원경에 심취한 주변 지인들을 보며 '빛에 투자한 자의 말로는 파산이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그렇게나 경계 했는데, 역시 천체사진의 매력은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뽐뿌을 만난 모든 이가 그러하듯 엄청난 속도로 눈을 높여가며 제품들을 훓었습니다. 실력부족을 고급바디와 고급렌즈로 커버하는 숭악한 행로에 발을 들여놓은 것입니다. 제가 가진 카메라는 휴대성과 적당한 성능을 보장하는 초기 미러리스(Sony Nex-5n)지만, 예전부터 천문인들이 DSLR을 사용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저 또한 DSLR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DSLR을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그러다가 곧 대부분의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