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상금이지만, 국내 최초 달 탐사선에 이름을 붙여보자 (2022년 2월 28일까지!)

2022. 2. 22. 01:05SPACECHILD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사실 이제는 조금 식상하지만, 국내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공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시험용 달 궤도선(KPLO, 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을 오는 2022년 8월에 미국에서 SapceX의 Falcon 9 로켓으로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 시험용 달 궤도선은 달의 100km 고도를 비행하면서 달을 관측하게 됩니다.

 

제가 식상하다고 한 건, 아무리 재밌고 이쁜 이름을 지어도 그냥 순우리말로 지을 거 같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발사체 이름도... 누리호, 나로호

 

이번엔 어떤 이름이 붙게 될까요?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적은 우주개발 예산에 알맞게, 공모전에 걸린 상금도 소박합니다.

(NASA : Failure is not an option.)

(KARI : Failure is really really not an option.)

 

대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저라면 당연히 발사현장 참관을 택하겠지만요.

 

 

 

그래도 아이들과 좋은 시간이 될 거 같으니, 한번 도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