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4. 22:43ㆍIT, Smart Life
플레이스테이션5도 발표되었고...
차세대 콘솔 대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9세대 콘솔이라고 하죠?)
두 기기 모두 올해 홀리데이 시즌(아마도 추수감사절에서 크리스마스 사이)에 나올 예정입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의 출시가 좀 더 빠를 것이라고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JJbaBjScIo
https://www.youtube.com/watch?v=Jga2uqxr0zo
이미 많은 유튜버들이 스펙비교를 지겹도록 해놨는데, 모두가 인지하듯 스펙 비교만으로는 이미 엑스박스의 압승입니다.
출시하자 마자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PS5 Pro를 준비해놨다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해야 할 정도.
하지만 역시, 엑스박스는 "도무지 할 게임이 없다."라는 유저들의 하소연에 멈칫하게 됩니다.
출시한 지가 꽤 지났는데도, 이상하게 콘솔이나 게임시장에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을 주지 못하는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입니다. 도대체 왜 일까요? 소비자가 이런 기분을 느끼게 되는 이유가.
저는 이미 올 겨울에는 Xbox Series X를 영입하기 마음을 먹었습니다.
물론 지금 PS4 Pro 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PS5는 분명히 PS5 Pro로 사이즈를 줄여서 나올테니까요. 플레이스테이션을 산다면 그 때 지금 가지고 있는 PS4 Pro에서 갈아타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나온 스펙으로는 딱히 바로 PS4 Pro에서 PS5로 넘어갈 필요성이 잘 안느껴지네요.
오히려 PS4와 PS4 Pro를 거치면서 한 세대를 건너 뛴 Xbox가 그립습니다.
예전에 Xbox 360으로 기어스 오브 워와 헤일로를 정말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멀티플레이 머신답게 스토리도 코옵(Co-Op)으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밤 새워 헤일로를 플레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물론 이번에 Xbox Seires X를 산다고 해도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도 없거니와, 함께 할 친구들도 많지 않지만 다시 한번 헤일로와 기어스를 만나고 싶네요.
특히, 독점작을 없애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노력이 이번 세대에는 빛을 발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위호환도 분명히 제가 돌아가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 입니다. 굳이 옛날 콘솔을 꺼내지 않아도 게임패스를 끊고 다시 예전 게임을 더 나은 화질로 할 수 있다니! 기어스 1부터 5까지 쭈욱 한번 달리고 싶네요.
돈은 없지만 그래도 제발 빨리 나와줘!!!!!
https://www.youtube.com/watch?v=RKXn5hGUW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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