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 vs TOEIC Speaking : 영어 말하기 시험 후기
9월입니다. 바야흐로,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요즘, 기업들이 신입사원 공채의 심사기준으로 내 놓은 것들 중, 예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역시,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가 아닌가 합니다. 결국, 기존 토익 고득점 취업자들의 '꿀먹은 벙어리 입'은 취업응시생들에게 새로운 짐을 더해주었습니다. 어학연수 경험자를 우대하는 풍조가 생겨나더니, 그것도 결국은 실제 영어 말하기 실력과는 크게 연관이 없었던 듯합니다. 현재, 가장 많은 취업 희망자들이 응시하고 있는 영어 말하기 시험은 OPIc과 TOEIC Speaking 입니다. 제 주위에서는 어떤 시험을 쳐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고, 저도 그 차이가 궁금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지난 몇일간 그 두시험을 다 치게 되..
200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