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반지의 제왕이나, 왕좌의 게임 같은 정통판타지 베이스의 작품들을 여전히 좋아하긴 하지만, 어릴 때 가슴을 뛰게 했었던, '원소들을 모아서 지구를 지키는 스토리'들은 이제 너무 재미가 없네요. 완성도만 따져도 할 만한 게임이 없는데, 이제 어른이 된 제가 즐길만한 게임들을 찾게 되니, 점점 더 할 게임이 없는 기분입니다. 모바일은 당연히 접고, 다중접속을 하는 게임보다는 그나마 '하나의 작품'으로 출시되는 콘솔 게임을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며칠 전에도 '아 진짜 할 게임 없네...' 하면서 뒤지다가,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배포받았었던 게임을 우연히 해봤는데.. 오오 모처럼 진짜 재밌습니다!! "쉐도우 택틱스 : Blades of the Shogun" 아..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꽤나 오래 연기되었던 커벌스프에스 프로그램2 가 드디어 얼리 억세스로 발매되었습니다. 에픽게임즈에서도 할 수 있고, 스팀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픽게임즈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는 바로 스팀에서 ㅎㅎㅎ 하지만, 어디서 구매를 하던 간에, 별도로 'private division' 창에서 게임을 실행하게 됩니다. 가격은 2023년 2월 25일 현재, 54,800원! 생각보다 가격이 ㅜㅜ 저는 21:9 비율의 34인치 LG 모니터를 쓰고 있는데, 첫 실행에서는 자동으로 해상도가 안 맞춰지고 아래 화면처럼 좌우에 레터박스가 떴습니다.설정으로 바로 바꿔줘야겠죠. 이번에는 신박하게도 한글을 자체적으로 지원해줍니다! 오오.. 한글을 선택하면, 아래처럼 전체가 한글로 바뀝니다. 대부..

2017년 8월 13일.북한과 미국이 서로 으르릉거려,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 이 시점에, "This War of Mine"을 플레이 했습니다. 은 군인이나 영웅의 총질이 전혀 나오지 않는, 타격감 따위는 더더욱 중요하지 않은, 전쟁 중에 일반인에게 일어나는 일을 다룬 게임입니다. 전쟁을 다룬 수많은 영화, 만화, 소설, 게임 들이 전쟁의 최전선을 다루고 있지만, 이 게임은 전쟁을 겪는 일반 사람들의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쟁을 다룬 소설은 아니지만 저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가 생각났습니다. 재난 상황에서의 인간의 행동과 번민, 가치관의 혼란.이 게임은 작년에 "디스이즈게임(This is Game)"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되었고, 스팀(steam)..

KSP, 스팀에서 즐기기 (스팀계정으로 전환하기) 로켓와 우주선을 제작하고 날려보는 시뮬레이션 게임, KSP (Kerbal Space Program)...지금은 스팀(Steam)에서 KSP를 바로 구입하여 즐길수도 있지만, 초창기 구매하신 분들은 모두 KSP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구입하셨을 겁니다.이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사람도 스팀계정으로 전환해서 게임을 실행,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알게 되어서, 스팀계정으로 전환 했습니다.혹시 저처럼 스팀계정으로 전환해서 즐기려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포스팅 합니다. 우선 예전에 KSP를 구입한 공식홈페이지로 갑니다.KSP 공식홈페이지 : https://kerbalspaceprogram.com/en/ 로그인을 하고 계정 정보를 확인하면, 아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