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rew.sh/index_ko Homebrew : macOS 패키지 매니저 맥북에어나 맥북프로, 맥미니 등 맥(mac)에서 각종 소프트웨어를 간편하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패키지 관리 툴입니다. 홈브루는 간단한 명령어로 설치와 삭제가 가능하고, 설치하는 장소도 홈브루 안에 설치했다가 지울 때도 깔끔하게 지워집니다. 보통 개발환경 세팅을 한다고 하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깔기 전에 홈브루(homebrew) 부터 설치하는 유튜브 영상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애플에서 공식 지원하는 건 아니자만, macOS에서 프로그래밍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필수 프로그램이자, 사실상 표준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한때, M1 맥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최근 M2 맥북프로의 등장으로 마음이 선덕선덕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지름을 늦춰보고자 그 동안 미뤄오던 맥북용 버티컬 스탠드를 빠르게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트웰브사우스 북아크가 워낙 유명하긴 한데, 가격도 비싸고 해서, 저렴한 녀석으로 하나 구매해 봤네요. 유그린(UGREEN)에서 나온 '버티컬 랩탑 스탠드'입니다. 맥북프로나 맥북에어 거치대 용으로 쓰기에 적합합니다. 가격은 저렴하게 2.45만원 정도! 알루미늄 재질이고 사진으로 크게 티가 안나는데 약간의 초록빛이 도는 제품입니다. 아크형 제품과는 다르게, 두께에 대응할 수 있게 조인트 나사가 있느 제품입니다. 맥북프로, 맥 미니까지 대응이 가능합니다. 매일매일 맥북을 들고 다닌다면 사실, 아크형이 더 편할 수 있는..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제게는 오래된 맥북프로가 있습니다. 무려 2013 15인치 맥북프로 CTO 버전입니다!! 이걸로 음악도 만들고, 영상도 만들고, 프로그래밍도 하고, 일러스트레이터 수업도 듣고 정말 정말 알차게 잘 썼네요. 하지만, 이제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M1 맥북이 나왔을 때, 바꿔야 할 타이밍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못 바꾸고 M2 맥북까지 나왔습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M1 맥북 라인업이 혜자 라인업이었습니다. https://spacechild.net/455 애플 실리콘 시대의 시작, 그리고 그들은 다시는 인텔 칩셋으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Apple x A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애플이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 M1을 탑재한 새로운 애플 제품들을 발표..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애플이 무시무시무시한 새 맥북프로를 선보였습니다. 저의 맥북프로를 바꿀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에 이번 맥북 프로 발표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는데, 성능적으로는 뭐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차고 넘쳤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정말 단 한번도 완벽한 기기를 선보여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늘 발표가 나온 당일에 그 다음 제품에 대한 기사가 뜨거나 검색을 하는 사람이 많은 건 그 때문 아닐까요. 제가 이번 맥북 프로를 보면서 가지는 불만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너무 두껍다. 처음부터 많이 걱정을 했는데, 실제 유튜브로 올라오는 리뷰들을 보면 확실히 투박하고 두꺼운 것 같습니다. 클래식 디자인이다 뭐다 해서 투박해진 건 좋은데, 두께는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 인 것 같습니다. ..

맥북프로 거치대(스탠드)가 도대체 왜 필요할까요. 멀쩡하게 맥북을 잘 쓰고 있다가 갑자기 맥북프로나 노트북 거치대를 찾는 경우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가지 경우에 해당합니다. 1. 맥북프로로 글을 많이 쓰거나 코딩을 해서 문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을 때 2. 낮은 화면에 고개를 너무 숙여 목이 아플 때 (고개를 들고 싶을 때) 3. 외부모니터 연결로 듀얼 구성을 쓰고 싶은데, 화면 높이가 안 맞을 때 저는 1,2번에 해당되었네요. 집에서 사용할 때는 그냥 안쓰는 북스탠드에다가 올려 놓고 잘 사용했는데, 가족이 갑자기 북 스탠드를 사용한다고 가져가게 되어 별도의 스탠드를 급하게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애플 서드파티 제품들은 브랜드 값으로 비싸고, 어디 실용적이고 튼튼한 모델 없나~ 그러다 발견하게 된 ..

제 맥북 프로 레티나는 Early 2013 모델입니다. 아직도 쌩쌩하게 잘 돌아갑니다만, 부트캠프를 이용할 때나, 대용량 다운로드를 받을 때에 팬소리가 많이 들리더군요. 구입 이후에 팬 청소를 한번도 해준 적이 없다는 생각에, 맥프레를 이번 기회에 뜯어서 팬 청소와 구리스 작업을 해주기로 하고, 맥프레를 뜯기 위한 공구를 주문했습니다. 맥프레를 뜯기 위해서는 일명 '별렌치'로 불리는 TORX 5, 6번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저번에 제 다이브 컴퓨터 배터리를 교환하려고 할 때도TORX 5번 드라이버가 없어서 결국 사설업체에 맡겼는데, 이번 기회에 그냥 하나 장만하자 싶어서 해외직구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제품은 바로 이것!IFIXIT 64BIT Driver Ki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