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튼튼한 애니클리어 맥북 스탠드 AP-2 추천! (노트북 거치대)

 

맥북프로 거치대(스탠드)가 도대체 왜 필요할까요.

 

멀쩡하게 맥북을 잘 쓰고 있다가 갑자기 맥북프로나 노트북 거치대를 찾는 경우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가지 경우에 해당합니다.

 

1. 맥북프로로 글을 많이 쓰거나 코딩을 해서 문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을 때

2. 낮은 화면에 고개를 너무 숙여 목이 아플 때 (고개를 들고 싶을 때)

3. 외부모니터 연결로 듀얼 구성을 쓰고 싶은데, 화면 높이가 안 맞을 때

 

저는 1,2번에 해당되었네요.

 

집에서 사용할 때는 그냥 안쓰는 북스탠드에다가 올려 놓고 잘 사용했는데, 가족이 갑자기 북 스탠드를 사용한다고 가져가게 되어 별도의 스탠드를 급하게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애플 서드파티 제품들은 브랜드 값으로 비싸고, 어디 실용적이고 튼튼한 모델 없나~

 

그러다 발견하게 된 애니클리어 AP-2 맥북 스탠드

 

* 랩탑 스탠드라고 적혀 있는데, 네이버쇼핑에는 다 애니클리어라고 되어 있네요

* 굳이 맥북 스탠드라고 판매하고 있는 건, 이 제품이 애플의 알루미늄 색과 스페이스그레이 색에 맞춰서 제작이 되어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저는 2.7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더 싸게 판매하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죠 :D

 

smartstore.naver.com/anyclear/products/329156894?NaPm=ct%3Dkh1setlc%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73ab97302d6292a5a753f487b167007f459cc1a5

애니클리어 노트북 맥북 거치대 받침대 스탠드 고급형 AP-2 : anyclear

 

 

 

잘 포장되어 온 박스를 뜯으면 이런 튼튼한 스탠드가 나옵니다.

꼭 맥북이 아니더라도 노트북을 올려두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측면에서 제품 두께를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두껍고 튼튼합니다.

맥북 무게를 못 이기거나 불안불안한 요소 하나도 없이 든든하게 잡아줍니다.

 

그리고 따로 선 정리 구멍이 있어서 전원이나 충전선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유선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옵션이 될 것 같네요.

 

상판입니다.

두꺼운 고무 패드가 네 귀퉁이에 있어 잘 잡아줍니다.

그리고 경사의 끝에는 별도의 커브드 형식의 고정구조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후기에서 칭찬한 하판입니다.

저도 처음에 후기만 보고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게 돌아가는 회전 판이 바닥에 붙어 있어서 다른 외장모니터와 함께 쓸 때도 적절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부드럽게 돌아가고 뻑뻑하거나 조잡한 느낌이 없어요.

이 부분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튼튼하고 부드러운 회전이 되는 스탠드를 구입하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각도 조절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스탠드의 각도가 가파를 수록 맥북을 몸 쪽으로 가까이 가져올 수가 있어서, 화면과 눈이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점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ㄷ'자 형태의 구조는 아예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은 조금 접어줍니다.

 

 

결론

 

1. 맥북스탠드는 높이 조절이 되는 북 스탠드가 최고다.

2. 하지만 북 스탠드가 없다면, 발열에도 도움이 되고 튼튼하고 외장모니터와 함께 쓰기 편한 애니클리어 맥북 스탠드를 추천한다. 

 

 

맥북프로 스탠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D

 

* 참고로 제 맥북은 15인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