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갱신기간을 넘겼을 때! (부제 : 내가 낸 과태료로 나라를 부강하게!)

2017. 8. 4. 08:20ETC.

(출처) 루시드 모터스 (Lucid Motors)


운전면허갱신 요약

1. 운전면허갱신은 e-운전면허 홈페이지 > 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 온라인 사진등록, 건강검진결과 조회동의 필요

2. 단, 건강검진 결과 상 시력이 나쁘다면, 온라인갱신이 중단된다. 이런 경우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3. 갱신기간을 놓쳤다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며 과태료 30,000원이 부과된다. 빨리내면 24,000원(1종보통 기준)

(오늘의 교훈) 내가 낸 과태료로 나라를 부강하게!  운전면허 갱신은 미리미리!


정신없이 살다보니, 운전면허 갱신기간을 놓쳐버렸습니다. 어떻게 살면 그렇게 긴 갱신기간을 넘길 수가 있는지.. (반성합니다.)

순간 '면허가 자동으로 취소되는건가?' '그럼 다시 처음부터 면허를 따야하나?' 하는 생각에 눈 앞이 깜깜했지만, 다행히도 3만원의 과태료를 내고 면허갱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도와 함께 밀려드는 자괴감... 

운전면허증 갱신 미리미리 합시다 여러분.


요즘 운전면허 갱신은 < e-운전면허 홈페이지 >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의 건강검진 결과를 연동해서 확인하겠다는 것에 동의만 하면 방문없이 손쉽게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력이 나쁜 경우, 면허시험장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온라인 갱신절차가 중단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면허시험장을 방문해서 안경 끼고 씩씩하게 숫자 몇번 불러주면 끝. 전혀 엄하지 않은, 21세기 한국에도 이런 느슨한 곳이 아직 남아있구나! 싶을 정도의 널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도 온라인으로 바로 등록이 가능한데 갱신 전에 사용했던 사진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이미 갱신기한을 넘긴 사람은 사진등록 단계로 가기 전에 "알림창(경고창)"이 뜨면서, 온라인 갱신절차가 중단됩니다. 참고하세요. 

아무튼 이렇게 좋은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 있어도, 꼭 저처럼 갱신기간을 넘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과태료 징수 대상이 되며,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만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사진 등록을 하지 못한 사람은 사진 2장이 필요하니 꼭 챙겨서 갑시다.

다음번에는 꼭 갱신기간 중에 재발급 받아야겠습니다.


(출처) 루시드 모터스 (Lucid Mo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