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7. 23:33ㆍSPACECHILD
'미래경'의 귀환 (Return of the 'futurescope')
제다이의 귀환(Return of the Jedi)
SF 무크지, 미래경(futurescope) 3호가 도착했습니다!
사실 도착은 일찌감치 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이제는 사실, SF반년간지 / 반년에 한번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지난 달에 우리나라 유일의 SF&판타지 도서관에 대해서 소개를 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 미래경 3호는 'SF&판타지도서관'과 조던의 아이들로 유명한 SF 전문출판사 '기적의책'이 함께 제작하고 시공사에서 인쇄지원을 해주셨네요. (미래경 2호는 SF&판타지도서관 기획, 시공사 지원이네요.)
[Library] 국내 유일의 SF & 판타지 도서관을 찾아서...
참, 'SF&판타지도서관'은 현재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던 건물의 재건축 문제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새단장 중입니다. 혹시라도 블로그 글 보시고, 룰루랄라 놀러가시면 안됩니다 ^__^;;
미래경 2호와 3호를 같이 주문해서 그런가~
멋진 기념 타월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발행처인 도서출판 사십이(42)와 SF&판타지도서관이 새겨져 있네요.
미래경 3호 표지는 마치 파페포포 메모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물씬 드는 파스텔톤 표지네요.
(파페포포 메모리즈에 정말 R2D2가 나오는 장면이 있었던가? 한번 생각해봅니다.)
미래경 3호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한 미래경 2호!
미래경 2호가 3호보다 책 표지가 두껍고 조금 더 단행본 같은 느낌이 납니다. 두권을 바라보다보니 갑자기 천문노트에서 예전에 발행했던 책과 인쇄물들이 생각나면서, 뭔가 다양한 사정이 있었겠지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미래경 2호의 내용은 칼럼, 작가와의 만남, 창작단편, 독점인터뷰 등이 있고, 일본 SF 특별기획이 눈에 뜨입니다. 특촬물이나 만화책으로는 어릴 때부터 무수히 접한 그들의 상상력이지만, 이렇게 일본SF문학을 마주한적이 없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어떤 역사와 작품들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이건 갑자기 생각나서 주섬주섬 꺼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비운의 역사, RPG 무크지...
예~~~전에 제가 SPACEBABY일때(!?) 야심차게 나왔다가 창간호가 곧 폐간호가 된, RPG 무크지입니다.
TRPG를 굉장히 즐길 때였고 관련 자료나 정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시절이었기 때문에 너무 아쉽고 슬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래경'은 부디 꾸준히 발행되어 더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지고 사랑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_^
마지막으로, 제 방을 장식하게 된 기념 타월 샷!
기념 타월을 어떻게 할까하고 고민하다가, 제 방 한구석에 생뚱맞게 존재하고 있던 전기 콘센트를 가리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주인이 키넥트 센서랑 논다고 분리되어 전시품으로 전락한 엑스박스360(XBOX360)도 보이네요. 흐흐흐...
덧. 미래경 2호도 품절이라고 합니다. 1호를 못 사놓은게 좀 아쉬워지네요~
SF 잡지 미래경 3호의 구입처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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