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 개봉했습니다. 저도 용산 IMAX로 며칠 전에 보고 왔습니다. 어찌나 좋은 자리 예매하기가 힘들던지. 3시간으로도 뭔가 아쉬운 점이 많은 영화였지만, 그래도 11년 간 차곡차곡 쌓아온 이야기를 잘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D 아무튼 엔드게임 영화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오프닝 장면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재밌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다들 진짜 빵 터지더라고요. 원래 스타로드가 헤드폰으로 음악 들으면서 흥겹게 등장하는 신나는 장면인데, 그걸 다른 사람이 보면 정말 미친 X 같이 보이는 ㅋㅋㅋㅋㅋ 영화를 보고 나니, 갑자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1" 오프닝이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D 오프닝 장면 : 스타로드 등장! 어두운 행성에서도 헤드폰만 있으면 자기만의 세계가 ..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멜론 플레이어'가 앱스토어에 출시했습니다!그동안 멜론의 방대한 음악과 한국 맞춤형 서비스에 젖어서 참 오랫동안 사용 했습니다. 하지만 멜론 VIP회원 임에도, 맥을 사용할 때만은 매번 웹페이지를 통해 로그인을 해야했기에 사용하기가 참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맥이 워낙 아이튠즈(애플뮤직)을 사용하기 편하도록 하드웨어 설계를 해 놓았기 때문에, 맥에서는 그냥 애플 뮤직을 사용하는 것이 이래저래 편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한국 음악과 멜론의 다양한 라디오, 파워DJ 모드들 때문에 멜론을 놓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멜론을 유지한 채로 애플뮤직을 끊었다가 다시 구독하기를 여러 차례. 두달 전에도 애플 뮤직을 결제해서 맥에서는 애플 뮤직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BMW에서 블루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