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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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리움] 사진 속의 이름 모를 별(행성) 이름 확인하기
사진 정리를 하다 발견한 사진.달과 산에 걸친 저 별이 이뻐서 찍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저 별이 무슨 별이었을까... 도시 불빛에도 저렇게 기죽지 않고 모습을 보여주니, 당연히 행성(금성? 목성? 토성?)일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기억... 사진을 찍을 때의 밤 하늘을 'Star Chart'나 'Star Walk 2' 같은 앱이 깔린 폰으로 미리 찍어뒀다면 크게 기억을 되살리는데 어려움은 없겠지만, 이번에는 그런 것도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스텔라리움 (Stellarium)'으로 확인해보기로 합니다.'스텔라리움'은 위치와 시간을 지정하면, 그 때 어떤 밤하늘이 펼쳐질지 시뮬레이션을 해주기 때문에 저 별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스텔라리움은 맥에서도 잘 작..
2017.05.28 -
[관측후기] 강원도 화천 조경철 천문대 (2017.5.25)
지난 5월 3일에 이어, 강원도 화천에 별을 보러 갔습니다.출발할 때는 화천 날씨가 구름이 좀 있는 것으로 나와서 조금 고민을 했었지만, 역시 화천... 도착해보니 맑은 하늘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천은 이제 두번째 방문이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현지에서 만난 한 별님의 말씀으로는 당일 밤하늘이 약 70~80% 정도의 하늘이었다고 합니다. 일부러 평일을 택해서 온 보람이 있었는지, 차량으로 치면 한 5~6 팀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월령을 확인해서 달이 없는 날을 골라서 올라간 것이기 때문에 별은 아주 잘 보였지만, 정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따뜻하게 겨울 옷을 입고 갔음에도 나중에는 손과 무릎이 너무 시렸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삼각대가 흔들렸습니다. 삼각대를 고정해 줄 무게추가 왜 필요..
2017.05.27 -
고수가 찍은 Sony NEX-5N 천체사진(astrophotography)
며칠 전 강원도까지 가서 제대로 별을 보고 왔더니, 제대로 사진을 배워서 천체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관련 책도 주문하고 유명 작가님의 사진집도 사고, 자연스럽게 카메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막 미러리스와 DSLR비교도 해보고, 전부터 궁금했던 캐논 카메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네요. 그러던 중에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성능은 얼마나 되는지. 어떤 천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고수는 연장을 가리지 않는다고... 검색 결과는 놀랍네요. The Art of Astrophotography (Pat Law)ㅇ Sony Nex-5n, Samsung Fisheye lensㅇ tripod, remote release Milkyway and sta..
201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