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릎 부상으로 시름시름 스페이스차일드입니다. 보통 마라톤 입문하시는 분들이 자기 뛰고 싶은대로 막 달리다가, 무릎 부상으로 오래 쉬십니다. 무릎이 아프니까 조금 덜 아픈 거 해볼까? 하다가 로드 바이크에 입문하게 되구요. 반복적인 무릎 사용으로 로드 바이트도 좀 힘들어지면, 수영을 입문하게 됩니다. 그렇게 다들 자기도 모르게, 철인 3종 경기 입문자격을 얻게 됩니다 :D 아무튼, 이번에 JTBC 마라톤을 나가기 위해서 '바우어파인트'라는 무릎보호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본 제품은 단순한 스포츠 무릎보호대는 아닙니다. 재활훈련이나, 무릎 치료를 받을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착용하고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두께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처..

'날도 풀렸고 오랜만에 뛰어볼까?' 달리기를 막 하는데, 역시나 아팠던 무릎에 다시 통증이 느껴집니다.마라톤을 잘못된 자세로 하면서 다쳤던 무릎이 정말 오랫동안 완치가 안되네요.달릴 수 없으니 운동이 부족하고, 운동이 부족하니 무릎 주변 근육도 단련될 일이 없고. 악순환은 반복됩니다. '아 안되겠다. 올해는 자전거를 꼭 타야겠다.'예전부터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자전거를 많이 추천 받았습니다. 하나의 크로스트레이닝이자 재활훈련인 셈인데, 실제로 마라톤 연습을 할 때 수영과 자전거를 병행할 것을 많이들 추천합니다.(그렇다고 자전거가 무릎부상이 없는 운동은 아닙니다.) '뭘 사야하나?'로드바이크에 대해 문외한이라서, 한참을 검색했습니다. 처음에 눈에 들어온 것은 2019년식으로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