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사와 카우보이, 킹스맨 골든서클 (Kingsman : The Golden Circle)
오늘 킹스맨 2편, 킹스맨 골든서클(Kingsman : The Golden Circle)을 보고 왔습니다. 한편 밖에 나오지 않았음에도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던, 킹스맨 특유의 발랄한 잔인한 감성은 여전히 건재합니다.이번에는 킹스맨 다운 색깔을 여전히 유지하면서도 '영국 킹스맨(Kingsman)의 위기를 미국의 스테이츠맨(Statesman)과 함께 협력하여 해결해 나간다'는 설정으로 영화 등장인물과 세계관이 두배는 넓어졌습니다. 킹스맨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이미지와 매치되는 미국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위스키, 부츠, 채찍, 카우보이 모자 등이 적절하고 또한 재치있게 제시되었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끼는 점은 '역시 스테이츠맨보다는 킹스맨'이랄까. 현대에도 계속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정..
201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