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동안 제가 MATLAB으로 개발해왔던 간단한 알고리즘을 다른 언어를 이용해 구현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곳에서 C 계열의 언어로 된 코딩을 원했기 때문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C++, JAVA 등을 맛만 본 지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C#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위의 의견을 물어보니, 평가가 다양하고, 특히, MFC를 잘 다루는 분들은 MFC가 다른 코딩 소스가 많으며, 실무에도 많이 쓰인다며 C#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려는 저의 기를 팍팍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래밍 초짜의 귀를 팔랑거리게 하는 바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닷넷 프로그래밍은
'소프트웨어는 딱 한번만 작성하여 모든 플랫폼에 두루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야 말로, 플랫폼 독립성과 언어 독립성이 확보되어 있다는 것인데, 그동안 짧은 시간동안, C++, JAVA, FORTRAN 등을 맛만 보며, 이 모든 것들을 왜 다 배워야 되나~ 하며 게으름을 보였던 나에게는 무척이나 솔깃한 말이었죠. 거기다, 내 자신도 '기껏 알고리즘을 MATLAB으로 개발했는데, 이걸 또 옮겨야 하나...' 하는 소위 <호환성>에 관한 불만이 있었던 지라 조금 고민을 한 후에 C#을 배워 알고리즘을 이식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참고하려고 하는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제가 관련 카페 등에서 추천 받은 책들~
참 많군요~
컴퓨터 계열은 항상 느끼는 것이, 제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와는 다르게, 공부하려고 하면 언제든지 그 분야에 관한 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1달 안에는 결코 해치우지 못할 정도의 무서운 양으로요~ (개발의 최전선에서 일반 유저는 결코 모를 고민을 하고 계실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저를 솔깃하게 만들었던!! 닷넷의 플랫폼 독립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간단한 닷넷의 등장 배경과 개발환경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