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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구글 레퍼런스 폰 넥서스S(Nexus S)의 운영제체를

안드로이드 2.3에서 안드로이드 4.0으로 업데이트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올 것이 왔구나!! 안드로이드 4.0!!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드로이드 4.0 업데이트가 날라왔습니다.

레퍼런스 폰의 특징인 OTA(Over the Air)방식의 업데이트였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넥서스S에 평소에는 볼 기회가 거의 없는, 익숙하지 않은 알림(Notification)이 떠 있었습니다.


System update available!!


왔구나 왔어!!

고작 113.6 MB 짜리 업데이트에 사람이 이렇게 설레일 수 있다니!!




Model Number : Nexus S

Android Version : 2.3.4



이제 다시는 보지 못할 내 핸드폰의 OS버전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고~

혹시 모르니까, 이번 기회에 연락처와 중요한 사진들도 백업(back-up)을 한번 해준 뒤, 인스톨 시작!!


예전에도 넥서스S 시스템 업데이트(System Update)를 한번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저의 걱정과는 달리, 허무할 정도로 빨리, 그리고 깔끔하게 업데이트가 되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빨리, 그리고 깔끔하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역시 '퓨어 구글(Pure Google)'!!



인스톨이 끝나고 처음으로 Nexus S가 4.0 운영체제로 부팅되기를 기다립니다.



부팅화면 자체가 안드로이드 2.3과는 달라졌습니다.

넥서스S의 부팅화면은 구글의 대표 4색이 4방향으로 뿜어져 나왔다가 다시 원점으로 들어가는 

불꽃놀이 같은 것이었는데요~

안드로이드 4.0의 부팅화면은 뭔가 더 화려하고 활동적인 느낌이네요.



신기한 것은 업데이트 후 제일 처음 실행되는 부팅시, 

제가 이전에 깔아놓은 121개 앱에 대해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기존의 앱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는지,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121개에 대한 확인이었지만, 이 역시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업데이트 후 제일 처음 만나는 저 진한 하늘색 글씨체... 깔끔하고 귀여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inishing boot.' 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최초 부팅 준비를 끝내고...



BAM!!!!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4.0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ntroduing :  Ice Cream Sandwich (Android 4.0.4)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업데이트를 하기 전, 몇 가지 스크린샷을 남겨두기 위해서 이클립스의 안드로이드 개발화면(DDMS)을 켜고, 넥서스S와 PC를 5핀 USB잭으로 연결해 뒀었는데, 기존에 깔아뒀던 USB driver의 작동이 생각보다 훨씬 빨리 이루어지는지 부팅을 시작하자마자 디바이스가 이클립스에서 인식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상태라서 그런지, 스크린샷 명령어는 먹지 않습니다. 스크린 샷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화면이 캡춰되지 않았습니다.





안드로이드 2.3.4   vs. 안드로이드 4.0.4


제가 업데이트 전에 찍어줬던 안드로이드 2.3.4 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 4.0 업데이트 이후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감상해보시죠~ 


안드로이드 OS가 바뀌면서, 메인 테마 컬러가 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안드로보이의 색깔인 진한 라임 그린색에서 테마컬러가 진한 하늘색으로 변했는데,

HONEYCOMB의 테마 컬러랑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콘 타이틀을 둘러싸고 있던 검정색 투명 풍선이 사라졌고,

아이콘 글자체도 좀더 작고 글자 간격이 좁게 바뀌었습니다.

스크린 샷으로 보면 글자가 작아져 잘 안보일 것 같은데, 실물을 보면 가독성은 오히려 좋아진 느낌입니다.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임의로 삭제되거나 사라진 앱은 안보이네요.

업데이트 이전 세팅과 동일합니다.



안드로이드 주 검색창이 좀더 얇고 깔끔해졌고, 모든 메인 화면 상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검색 위젯은 두껍고 안 예뻐서 삭제해버린 다음, 넥서스S에 달려있는 검색 버튼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것은 아예 배경화면과 동일한 레벨/레이어에 있는 것처럼 보여서 맘에 듭니다.

약간의 변화일 뿐인데도, 배경화면 위에 모든 아이콘들이 떠있는 느낌을 주네요.



제일 하단은 전화걸기, 주소록, 어플리케이션 리스트, 메세지, 인터넷 아이콘들이 자리하고 있고,

바탕화면에 세팅해 놓은 각 아이콘 줄의 높이는 조금씩 낮아진 것 같네요.







설치된 모든 앱을 볼 수 있는 메인 앱 화면입니다.

원래 화면은 스타워즈 영화의 제일 첫 장면, 'A Galaxy far, far away....'처럼, 위 아래로 화면을 스크롤링하며 리스트를 확인하는 형식이었는데, 이제는 한 화면에 딱 앱 20개씩을 보여줍니다.

이전 방식이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앱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 부분은 확실히 개선된 것 같습니다.

다음 페이지를 볼 때의 애니메이션 효과도 포함해서 말이죠.



마지막으로 종료화면입니다. 기존 폰 종료화면보다 확실히 멋져졌군요.

종료 기능 이외에도 핸드폰의 벨소리 모드를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





So Far, So Good


  안드로이드 4.0을 넥서스S에 업데이트하고 든 느낌은...

  애니메이션 효과가 상당히 많이 추가가 되어서, 만지는 재미가 늘었다는 것과 그 효과들이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라는 것입니다. UI면에서 많은 노력을 한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알림(Notification)창에서 각각의 알림을 슬라이드 방식으로 하나씩 하나씩 삭제할 수 있는 제스쳐가 추가 되었고,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뜨는 '최근 사용한 앱(Recent Applications)'화면에서도 동일한 슬라이딩 제스쳐로 아직 일시 정지되어 있는 앱들을 종료시킬 수 있었는데, 이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업데이트 이후에 받은 느낌과 가시적인 차이점들에 대해서 다뤄 보았습니다.

  좀더 기능적으로 사용을 해봐야, 이전 OS와의 성능을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3GS 단말기에 새로운 iOS를 적용해줬을 때, 아이폰 유저들이 그랬던 것 처럼, 갑자기 새폰을 사용하게 된 느낌이 드네요.

  즐거운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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